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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어느 성도가 환상 중에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그 성도에게 "지금까지 네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라"고 하셨고, 그 성도는 자기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게 되었다. 자신은 지금까지 똑바로 걸어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돌아본 자신의 발자국은 온통 비툴 빼툴이었고, 똑바르지가 못했다. 또한 자신의 발자국 옆에는 또 하나의 발자국이 있었다. 그는 예수님께 묻기를 "주님 제 발자국 옆에 찍혀 있는 것은 누구의 발자국 입니까?"라고 하자 주님께서는 그것은 바로 "내 발자국이다. 너는 잘 몰랐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너와 함께 네 손을 잡고 너를 지키며 살아왔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성도는 주님이 늘 자기 곁에 계셨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다시 자신의 발자국을 돌아보던 중 두 개의 발자국이 어느 지점에서는 한 개의 발자국만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주님께 다시 물었다. "주님 항상 제 곁에 계셨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여기에는 왜 발자국이 하나 밖에 없습니까?" 주님은 빙그레 웃으시면서 "그것은 내가 너를 엎고 간 길이란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 계시지만 우리는 의심하고, 느끼지 못하고 살 때가 많이 있다. "사랑의 주님, 내 곁에서 항상 함께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사야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