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두고 > 하늘소리칼럼

수능을 앞두고

며칠만 지나면 고3 수험생들의 대학 수능고사가 있는 날이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너무 안스럽다는 느낌이 앞선다.숨 한번 크게 쉬지 못하고, 죽어라고 공부를 해도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 따기이며, 대학 졸업을 한 댓자 취업의 문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고들 한다.그러나 경쟁이 심할수록 더욱 배우고, 공부하여 실력을 쌓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링컨은 자신을 가리켜 "나는 항상 배우는 사람"이라고 말했으며, 그는 1865년 총탄에 맞아 생애를 끝내는 순간까지 참으로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괴테는 말하기를 "가장 유능한 사람은 계속해서 배우는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많이 알고 있는 사람보다는 언제나 배우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더 유망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는 "세 사람이 길을 걸으면 그 중에 나의 스승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렇듯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에게는 사방에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 또한 프랜시스 베이컨은 지식이 터무니없는 공상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원동력으로 추구해내는 실용주의적 사고를 주장했으며, 죤 듀이는 "지식은 힘"이라고 역설을 하였다. 대학입학 수능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얻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필요한 것을 얻고 지식을 쌓음으로서 좋은 실력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불필요한 지식이나 공상이 아니라 실제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실력자들이 나와서 무한 경쟁시대에 세계를 주도할 인재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잠언24/4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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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