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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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00회 작성일 20-06-07 18:11본문
진실해야한다.
예년에 없던 폭설이 서해안과 호남지역을 강타하여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계속되는 강추위에 김장 항아리가 터지며 수도관, 보일러가 동파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러한 우울한 소식에 더욱 한반도와 세계를 놀라게 하는 일이 한국의 과학자에 의해 생겨나게 되어 더욱 우리를 춥게 만들고 있다."과학영웅은 위험하다. 학문 업적을 입증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박성래 외국어대 명예 교수)"윤리적 감성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증거이다. P.D 수첩이든, 황교수든 비윤리적으로 목적을 추구하였다."(정진홍 서울대 명예 교수)이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배아 세포 연구에 대한 학자들의 말이다. 황우석 서울대 석좌 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진위 논란으로 불거진 혼란을 이 사태의 핵심 당사자들의 엇갈린 증언 때문이다."줄기세포가 곰팡이 균에 의해 소멸 되었다.", "줄기 세포는 처음부터 없었다." 이러한 과학의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수사기관의 도움을 빌려야 하는 비극적 결말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한국 사회의 속도병과 과도한 성과 주의가 빚어낸 사태는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기며, 모든 진실이 밝혀 질 때까지 누구도 범인이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말아야 하며, 사회 전반 분야에 있어서 윤리적 감성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과 제발 이번의 일이 양심이 없는 과학자의 헛된 욕심과 정치와 상업적 욕망에 얽혀진 코메디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좀더, 당당하고, 법적 질서를 지키면서 취재와 보도를 해야 하고,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와 함께 국가의 이익과 발전도 생각해서 보도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함의 회복이라고 생각한다.
에베소서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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