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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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20-06-07 18:15본문
청지기의 정신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물리학자 퀴리는 결혼한 뒤 남편 피에르 퀴리와 연구를 하여 마침내 라듐을 발견하였다. 전세계가 그의 연구 발표에 깜짝 놀라며, 찬사를 보내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들 부부는 이 연구 발표에 갈등을 하고 있었다. 만약에 그들이 돈을 벌려고 생각을 했다면 단번에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시에 천연 라듐의 가격이 1g에 15만 달러나 됐는데 그들은 라듐을 생산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허를 내서 억만장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공개를 해서 세상에 유익을 줄 것인가? 그들은 심각한 고민을 하다가 자신들의 유익을 위하여 특허를 내어 돈을 벌기 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개를 하여 수많은 사람이 혜택을 주기로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라듐은 하나님의 것인데 우리가 먼저 발견한 것 뿐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을 모든 인류의 소유가 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까지도 청지기 정신에 근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준 아름다운 모습인 것이다. 줄기세포 조작 논쟁이 온 나라와 세계를 시끄럽게 하였고, 국무위원 내정자들에 대한 청문회에서 도덕성 문제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재벌들의 변칙적인 증여와 불법적인 자금 운용이 시끄러운 때에 퀴리부인의 청지기 정신과 개인보다는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선택과 결정이 크게 돋보인다.
디모데전서 6 : 7-8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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