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수록 커지는 사랑 > 하늘소리칼럼

움직일수록 커지는 사랑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실직하게 된 사람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노숙자의 신세가 되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간신히 1,000원을 구걸하여 500원짜리 빵 한 개를 사서 먹는데 한 노인이 쳐다보기에 남은 500원으로 빵을 사서 노인에게 주었다.그 노인은 반만 먹고 남은 반개를 신문팔이하는 소년에게 주었다. 소년은 빵 한 조각을 먹다가 길 잃은 개가 다가오자 반을 잘라서 개에게 주었다. 처음 1,000원을 구걸했던 사람은 개의 목에서 전화번호를 보고 개 주인에게 연락을 하여 길 잃은 개에게 주인을 찾아 주었다.개 주인은 그 사람에게 만원을 주며 사례를 하였고, "당신처럼 양심적인 사람은 내 사무실에 고용하겠소"라고 하였다.어느 책에서 읽은 이야기 한 도막인데 사랑의 위대한 힘을 발견하게 하고 있다. 사랑은 움직일수록 크게 불어나서 아름다운 결과를 얻게 하지만 미움은 점점 자라서 커다란 비극을 만들어 낸다. 나눔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확산되는 결과를 얻게 되며 그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과 사회에 꽃을 피운다. 내 것만 움켜쥐려고 하지 않고 나누는 일을 즐거워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많이 가진 자들보다 적게 가진 자들이 해 왔음을 역사가 말해 주고 있다. 지금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은 먹을 양식이 절대 부족하여서라기보다 나누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들은 낭비하고, 흥청망청 사용하지만 물질과 양식은 나누어야 더 가치 있는 일임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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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11/1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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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