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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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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41회 작성일 20-06-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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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온갖 비리와 나쁜 소식으로 사회면을 가득 채우는 요즘 신문에 모처럼 미담이 실려 있어서 옮겨 본다. 810일자 보도에 의하면 "피투성이 속에서도 22명을 살렸다는 제목기사가 실려 있다."경남 지역에 폭우가 내렸던 지난 8일 부산을 출발해 광주로 향하던 삼화고속 버스를 운전하던 정희봉(45세 광주시 북구 문암동)씨가 쇳덩어리에 눈을 맞고서도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정신을 곧추세워 갓길에 무사히 버스를 대고 쓰러졌다는 이야기이다. 그는 고속도로 맞은편 차로에서 갑자기 유리를 깨며 날아들어온 1kg 무게의 쇳덩어리에 맞아 정신을 잃을 것 같았지만 그 순간에도 버스에 타고 있던 22명의 승객들의 목숨을 생각했다.... 핸들을 놓치면 안된다며 차를 정차시켰다고 한다.비슷한 이야기가 중국 충창의 종현 산광향 위타이촌에서도 일어났다.부근에 사는 6명의 여자 아이들이 냇가에서 소에게 풀을 뜯기다가 갑자가 폭우로 불어난 냇물에 빠져떠내려 갈 때에 황융밍(48)은 이웃집 아이들부터 구해내기 시작하여 4명의 여자아이를 구해냈지만 정작 자신의 딸과 손녀는 구해내지 못하였다.황융밍은 "내 딸은 6명의 아이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고 키도 큰데다 당시 강가에서 가까운 바위 위에 있어서 더 위험한데 있는 아이들부터 구해내기로 마음 먹었었다"고 말하였다.이기심이 극도로 팽배하며, 남을 돕거나 배려하는 마음을 찾아보기 어렵고, 더욱 남을 위해 희생하는 일은 찾아보기 어려운 때에 참으로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이 아닐 수가 없다.

요한복음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람이 없나니...."

요한복음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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