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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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20-06-05 11:18본문
편의점 습격사건
지난 4월 4일 정오 무렵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24시간 편의점에 모 중학교 학생 400여명이 편의점에 몰려와 진열장에서 껌과 음료수, 과자, 로션 크림, 헤어 젤 등을 닥치는대로 잡은 채 돈을 내지 않고 나서는 일이 일어났다.이들은 부근의 문화회관에 일일 체험 학습을 위해서 왔던 학생들 중의 일부로서 일시에 많은 학생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다 보니 계산대의 계산이 늦어지게 되었고, 이에 한 학생이 짜증을 내며 그냥 물건을 들고 나왔고 이에 군중 심리에 휘말린 학생들이 따라하면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우발적인 절도사건이다. 혹은 "떼강도사건이다“라는 서로 다른 시각이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미국에서도 있었다. 1991년 4월 29일, 흑인에 대한 차별에 반발한 흑인들이 L.A 한인 타운을 습격하고 물품을 탈취한 대규모의 사건이다. 이 일을 '흑인 폭동' 이라고 언론은 보도를 하였다. 그러나 분명 두 사건은 동기와 범위 내용에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은 불법과 범죄행위라는 점이다.법을 어기는 행위가 형량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해도 단체로 대낮에 그것도 어린 중학생들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들고 나오는 일은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일이다. 또한 이런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서 우리 사회와 기성세대의 책임은 없는가 하는 점이며, 점점 과격해져가는 청소년의 심성의 원인을 따져보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에 파괴, 폭력성이 강한 T.V 프로그램과 영화의 영향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사건을 보면서 "주유소 습격 사건"이라는 영화 제목이 자꾸 생각이 난다.
출애굽기 20/15
"도적질 하지 말지니라
"디모데후서 3/3-4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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