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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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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62회 작성일 20-06-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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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가르쳤습니다.

 

"풀려난 아들을 경찰서로 돌려 보낸 모정"이라는 모 언론에 보도된 기사의 제목이다.광주에 사는 A여인(46)의 막내 아들 B(18세 고3)이 친구를 폭행한 협의로 경찰서에 출두하여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B군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여 풀려나게 되자 그 어머니 A여인은 "실수가 나쁜 것이 아니라 거짓말이 나쁜 것이고 거짓을 말하는 아들을 용서할 수 없으니 솔직하게 자백하고, 벌을 받으라"고 아들을 설득하여 다시 경찰서로 돌려 보내었다. A여인은 "우리 아이는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어리석은 부모가 되어 부끄럽다 제가 부덕해서 바르게 가르치지 못했는데 누구를 원망하겠는가"라는 내용의 사죄 편지를 경찰서에 보내었으며, 경찰은 B군을 입건하였고, 그 편지를 검찰로 보내었다고 한다.  모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며,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모의 애정이 빗나가서 좋은 옷을 사주고, 원하는 것을 다 해주며 무조건 잘해주는 것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인 줄 착각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다. 이러한 부모의 빗나간 애정은 결국 자녀들을 망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진정 자녀의 장래와 앞길을 생각한다면 바른 것을 가르치고, 옳은 것을 보여주며, 잘못된 길을 걷지 않도록 훈계와 책망과 지도가 필요한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하여 어린 아들을 경찰서로 돌려보내는 모정에서 우리나라의 장래를 기대해 본다."

잠언12/22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잠언1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느니라"

 

잠언23/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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