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을 하지 맙시다. > 하늘소리칼럼

성형수술을 하지 맙시다.

군 의무병 출신으로 의사 면허 없이 불법으로 성형 수술을 해온 황모씨가 경찰에 입건이 되었다.1965년부터 40년간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해왔으며, 전과 10범이나 되는 피의자는 강남 지역에서 70여명에게 1인당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받고 불법으로 성형 수술을 해왔다. 그는 국내외 의과 대학 졸업장을 위조하여 게시하고 성형 외과 박사학위증으로 수술 환자들을 미혹하였으며, 수술 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여럿이라고 한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심을 나무랠 수는 없다. 그러나 미를 추구하는 마음이 심해져서 너무나 많은 성형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본다. 여고생들이나 여대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방학이 끝나고 서로 몰라보는 일까지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잘못된 의식이 있으면 고쳐져야 할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첫째 : 미의 기준이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정형화된 미의 기준에 맞추려는 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둘째 : 전에는 일부 연예인이나 모델 등에게서 시행되던 성형 수술이 너무 보편화 되어 심지어 노인들까지 주름살 제거 등 남발되고 있다는 점이다.셋째 : 이러한 미의 추구는 결국 여성의 상품화를 부채질하는 잘못을 가져오고 있다.넷째 : 무분별한 성형 수술의 부작용으로 예뻐지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망치거나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럴 경우에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의 몫으로 남게 된다.이제는 하나님 주신 자신의 몸이나 얼굴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의 외모보다는 내면을 볼 수 있고, 인정해 주는 사회 풍토와 인식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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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6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