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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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16회 작성일 20-06-04 17:12본문
지진과 헤일
2004년도의 마지막은 피로 얼룩지고 말았다. 동서남 아시아를 강타한 대지진과 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15만명을 넘어섰고, 일부 언론에서는 4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번 지진은 9.0진도로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250만개의 위력에 해당하는 것이다.지진과 해일 외에도 전염병과 부상자를 치료할 병원과 의사가 없어서 부상자들이 손을 쓰지 못해 죽어가고 있으며, 식량과 식수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지진과 해일의 여파로 이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광범위하게 훼손되므로 인해 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것으로 본다. 이 지역은 관광 휴양지로서 세계 여려 나라의 관광객이 몰려 왔다가 피해를 입게 되어 그 충격과 여파는 여러 나라에 미치게 되었다. 이에 희생자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많은 나라와 사람들의 지원에 의해 속히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자연이 제공하는 것을 누리며,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면서도 실제로는 자연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을 보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자연의 위대한 힘에 두려움을 느껴 숭배의 대상으로 삼거나 혹은 자연을 마음대로 훼손하고 파괴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 이 모든 자연은 하나님이 목적이 있으셔서 창조하신 피조의 세계이다. 함부로 대하거나 무조건 정복하겠다고 맞서거나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대로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자연을 관리해야 하며, 훼손을 줄이고 다음 세대에 물려 줄 수 있도록 보존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인간들은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만 할 것이다. 다시 한번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마태복음24/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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