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냐?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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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87회 작성일 20-06-04 16:52본문
개냐? 사람이냐?
미국 켈리포니아 주에서 한 사람이 화가 나서 자신이 기르던 개를 죽였다가 2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는 기사를 읽었다. 원래 개를 폭행하게 되면 3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게 되는데 이 사람은 다른 전과가 있어서 삼진아웃제에 의해 25년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1998년 9월24일 서울에 사는 73세 노인이 자신이 기르던 애완견이 죽게 되자 슬퍼하다가 자살하였다는 기사를 읽은 적도 있다. 아무리 동물이라도 함부로 죽이는 일은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25년의 징역이나 삼진 아웃제의 적용 등은 쉽게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요즘에 우리나라에도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와 관련된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데 지원 경쟁률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자신의 기호와 취미에 따라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나무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이로 인한 폐해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공동 주택에서 개를 기르는 일로 인해 이웃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개 짖는 소리에 의한 소음, 짐승의 털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 등과 집에서 기르던 동물이 병들거나 싫증이 나면 내다 버림으로써 유기되어, 길거리를 떠도는 동물이 많아지고 이를 보호하는 시설은 만원이어서 수용하기 어렵게 된 실정이다. 일본에 가 보면 개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배설물을 처리할 수 있는 준비를 해서 결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애완 동물을 키우려면 남에게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는 환경과 여건에서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성경 요한계시록에 보니 천국에는 개가 들어갈 수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요한계시록 21/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이는 문자적으로 "개"를 뜻하기보다는 개를 부정한 동물로 인식하여 개처럼 부정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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