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도 견디어 낸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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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94회 작성일 20-06-04 16:43본문
강풍에도 견디어 낸 나무들
강풍에 가지가 꺽어지고, 뿌리가 뽑힌 나무를 보면서 생각이 났다.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가면 거대한 세코야 나무를 볼 수가 있다.둘레가 20m에 이르며, 높이도 수십 m에 이르는 거대한 나무가 장관이다.사람들은 그 나무가 2,000년이 넘었다고 하며, 나무의 거대함 때문에 Giant Sequoias(거인 세코야)라고 부른다.또한 캐나다의 로키산맥에도 둘레가 아름드리요, 높이가 수십 m에 이르는 전나무가 자라고 있다.그런데 이 전나무는 강풍에 잘 넘어지고, 뿌리가 뽑힌다.이는 수분과 영양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땅속 깊이 뿌리가 뻗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러나 뿌리를 깊게 내리지 않기로는 세코야 나무도 마찬가지 인데 세코야 나무가 강풍에도 끄떡하지 않는 것은 나무뿌리끼리 서로 엉켜 있어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약한 나무뿌리도 서로 합력하면 어떤 강풍도 이겨내는 힘이 되는 것과 같이 교회나 나라가 어려울수록 분열을 지양하고 서로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노사가 하나가 되고, 여. 야가 하나가 되고, 지역이 하나가 되고, 세대가 갈등 없이 하나가 되는 것만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라고 생각이 된다.
마태복음 18/ 19~20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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