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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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08회 작성일 20-06-04 10:15본문
만족할 수 있는 사람
코엘료(브라질 출신의 작가 『연금술사』의 저자)의 동화 가운데 「석수장이의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간추려보면 어느 젊은 석수장이는 평생 바위를 깨뜨리며 힘들게 살아가야하는 자신의 모습에 너무나 많은 불만이 있었다.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소원을 들어 주시기로 하였다. 석수장이는 호화롭게 사는 귀족을 보고 자신도 귀족이 되어 부귀를 누리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귀족이 되게 해 주셨다.귀족이 된 그는 어느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게 되자 그 더위가 태양 때문인 것을 알았고, 태양이 되게 해 달라고 하였다. 태양이 된 그는 온 세상을 향해 빛을 비추면서 만족하였으나, 이제는 검은 구름이 태양을 가리우는 것을 보고 이제는 검은 구름이 되게 해 달라고 하였다.검은 구름이 되어 비바람을 일으키고, 바다에 파도를 일으켰다. 그러나 많은 비에도, 파도에도 꿈쩍하지 않는 바위를 보고는 그제서야 바위를 쪼갤 수 있는 석수장이가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석수장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만족과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한 해를 보내면서 내가 얼마나 감사한 삶을 살아오게 되었는지, 내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인지를 되새겨 보면서 새로운 새해를 의욕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우리가 살기 힘들고 어렵다고 대한민국을 떠나는 사람도 많지만, 지금도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하여 목숨을 내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탈북자들과 많은 돈을 드려 한국으로 오려고 애쓰는 조선족들이 많이 있으며 대한민국의 꿈을 가지고 찾아오는, 동남아의 근로자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디모데전서 6/ 6
"그러나 지족(知足)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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