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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 To Door” (문에서 문으로)

「왓킨스」사의 전설적인 판매왕 「빌. 포터」라는 사람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 (Door To Door)이다.

뇌성마비 환자로 태어나서 오른손을 펼 수 없으며, 등은 굽어 있었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빌. 포터」는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는 「왓킨스」사의 세일즈 맨이 되어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집집마다 방문하며 세일즈를 하였다. 하루에도 수십 킬로를 걸으며, 물건을 팔았지만 성과는 거의 없었다.

그는 4시 45분에 일어나서 출근을 할 준비를 했는데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7시20분에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고, 시내에 도착하면 8시30분에 활동할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9시에 버스에서 내리면 그 때부터 세일즈가 시작되었는데, 그는 가가호호 방문하며 상품을 설명하였다. 1시30분이 되면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한 시간 후에 다시 일을 하였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11시가 되기 전에 잠자리에 들었다. 30년 동안 그는 변함없이 그 일을 계속하였다. 하루에 100여 곳의 집을 두드렸고, 3개월쯤 지나면 다시 방문을 하였다. 자동차 사고로 크게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자 그는 다시 세일즈를 시작하였고,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때에는 집에서 전화판매를 하기도 하였다.

거래가 성사되어 서류를 작성할 때도 장애 때문에 고객이 직접 주문서를 작성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인내하며, 노력하여 마침내 「왓킨스」사의 서부지역 판매 왕으로 선정이 되었고, 한 번도 판매 왕을 빼앗기지 않았다고 한다. 세상은 그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그는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희생자가 아니라 승리자가 되기를 선택했던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희생자가 아니라 승리자가 되기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로마서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