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되어라 > 하늘소리칼럼

리더가 되어라

리더(leader)는 공동체에 영향력을 끼쳐서, 공동체로 하여금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이다. 

좋은 리더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고, 나쁜 리더는 나쁜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공동체가 바르게 세워지려면 반드시 좋은 리더가 필요한 것이다.

리더는 두 종류이다. 권위적이면서 권위가 없는 리더가 있고, 권위적이지 않으면서 권위가 있는 리더가 있다. 

그 권위는 언제나 인격과 섬김과 모범에서 나오는 것이다. 직위를 내세우거나 말만하는 리더는 아무리 권위를 내세우려고 해도 권위가 없다. 말없이, 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공동체를 섬기려는 자세가 있을 때에 권위가 세워지는 것이다.

유대인의 이야기에 나온 글이다. 

"어떤 사람이 옷을 사가지고 집에 와서 보니 옷의 주머니 안에 보석이 들어 있었다. 너무 갖고 싶고, 탐나는 보석이었다. 이 보석을 그대로 갖기에는 마음에 게름찍하여 랍비에게 가서 물었다. “이 보석을 가져도 좋다”는 말을 기대하고 갔다. 랍비는 “그 보석을 옷을 판 사람에게 가져다 주세요” 그리고 아들이 있다면 반드시 함께 데리고 가세요. 보석보다 귀한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많은 지도자들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권위가 있는 리더였다”

모세와 여호수아, 다윗이 그러했고, 사도 바울과 베드로, 요한이 그러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리더십」이야말로 최고의 리더십이었다.

① 높고 귀한 것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셨다. (빌2/6)

② 섬김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섬김의 삶을 보여 주셨다. (마20/28)

③ 항상 모든 사람에게 본을 보여 주셨다. (요13/15)

④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고 희생하시는 삶이었다. (엡5/2)

⑤ 끝까지 변함없이 행하셨다. (요13/1)

주님을 따르는 많은 성도들이 주님의 지도력을 닮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에 「좋은 영향력과 권위있는 지도자가(되어)」세상을 변화시킬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교회를 변화시키는 목사, 장로, 임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벧전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