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 장사와 우산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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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931회 작성일 22-11-26 09:15본문
짚신 장사와 우산 장사
옛 이야기 가운데 「짚신 장사와 우산 장사」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한 아들은 「짚신 장사」를 하였고, 다른 아들은 우산 장사를 하고 있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우산 장사를 하는 아들 걱정을 하였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 짚신 장사 아들 걱정을 하였다.」
옆에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 비가 내리는 날에는 “우산 장사하는 아들이 장사를 잘 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 날에는 “짚신 장사하는 아들이 장사를 잘하겠구나”라고 생각하면 언제나 염려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은 늘 염려와 걱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걱정이 내면의 질서를 무너뜨린다”(카네기의 말)
사람은 염려와 걱정이 도움과 유익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① 잘 해결될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② 해결되지 않을 일이라면 걱정해서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도 사람들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면서 걱정과 염려를 한다. 이런 사람은 홍수가 날지 모른다고 늘 구명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과 같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미리 「가불」해서 염려할 필요는 없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①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5:7) ②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을 그 날로 족하니라“ (마6:34) ③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염려되는 일이 있다면 기도를 하나님께 아뢰고, 맡기라, 그것이 신앙인이 모습이다.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일 때문에 염려, 걱정하지 말라.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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