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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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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의 순록을 보호하는 단체에서 하는 일 가운데 하나는 해마다 병들거나약해진 순록을 총으로 쏴서 죽이는 일이라고 한다.이렇게 하므로 질병이 전염되는 것을 막고 순록의 수가 너무 많아져서 생존의 공간 부족이나 먹이의 부족으로 순록이 폐사되는 것을 막으며, 적정한 숫자가 유지되고, 건강한 순록이 보존되도록 한다는 것이다.무조건 보호하거나 먹이만 공급하는 일은 오히려 순록을 약하게 만들어 살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요즈음 아이들을 보면 부모의 과잉보호가 정신적으로 나약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모든 부모가 자식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똑같겠지만, 맹목적으로 잘해주기만 하거나, 응석을 다 받아주는 것은 오히려 자식의 장래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게 만들고, 교육을 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견디며,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강한 정신력과 강건한 육체를 가지게 하는 일이필요한 것이다.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으로 선택하신 『이스라엘』이 강건하며, 훈련된 백성이 되게 하기 원하셔서 출애굽한 후에 광야에서 40년을 보내게 하시며 훈련과 연단을 시키셨음을 볼 수가 있다.지금 세계는 소위 무한경쟁시대라고 말하고 있다.이러한 때에 경쟁에서 뒤쳐지거나 낙오자가 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신앙, 정신적, 육체적으로 더욱 강건하게 자녀를 키워야 되리라고 생각한다.

신명기 8/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