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사랑, 믿음 > 하늘소리칼럼

가난하게 지내던 시절의 일이다. 아내는 퇴근하여 식사를 하던 남편의 밥상에서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하였다. "여보! 쌀이 다 떨어졌어요" 그러나 남편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아내는 또다시 입을 열었다. "애들 학비를 내야 해요.....연탄도 다 떨어 졌어요... 전기세, 수도세도 내야 되요..." 한참이 지난후 남편은 입을 열어 한 마디를 하였다. "돈이 없다 라고 하면 될 일을 무슨 말이 그렇게 복잡하고 길게 하는 거요?" 요즘 우리나라에 이혼율이 급증하며, 사유도 가지가지이다. 1.성격차이 2.무능력 3.가치관의 차이 4.시댁, 친정문제 5.경제적 문제 6.아이들 문제 7.외도 등등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한 가지 문제라고 본다.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랑이 있는 사람들은 이 모든 문제를 잘 이겨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많은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며 트집을 잡는 것을 보게 된다.

1. 교회가 사랑이 없어서

2. 목사님 설교 때문에

3. 헌금 때문에

4. 사모님 때문에

5. 속장 때문에

6. 은혜가 없어서

7. 신앙관이 안 맞아서 등등이다.

그러나 정작 이유는 한 가지 이다.

"믿음이 작기 때문이다."

믿은이 있는 사람들은 모든 악조건과 문제를 잘 극복하고 견디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18/8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마태복음 6/30-32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