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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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955회 작성일 22-06-04 09:28본문
문제는 개구리
공부를 잘못하는 학생이 전학을 하고, 학원을 바꾼다고 꼭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회 생활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교회를 옮긴다고 해서, 신앙이 자라고 은혜를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외국에 간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미국은 실패한 사람들이 모인 나라이다” 그는 “자기 나라에서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국에 오게 되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반드시 그렇지 않지만 일리가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
우물 안에 개구리가 살고 있었다. 그 개구리는 좁은 우물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없으며, 답답함을 느끼고 어떻게 해서든지 우물 밖으로 나가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쉽게 우물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 개구리는 포기하지 않고 수없이 도전하여 마침내 그 우물을 탈출하였다. 우물 밖의 세상은 정말 넓고, 장대하였다. 그 개구리는 생각하기를 “자. 이제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지!” 잠시 후 먹이감을 노리는 새, 뱀, 짐승들이 개구리에게 모여 들었다. 그때야 비로소 개구리는 깨닫게 되었다. “문제는 우물 안이 아니라 내가 개구리 인 것이다”
사람들은 환경을 바꾸고, 제도를 바꾸고, 주변 사람을 바꾸려고 애를 쓰지만 정작 중요한 것 ① 자신의 생각 ② 가치관 ③ 목표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 세상이 변해도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이 변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리고 환경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생각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 그리고 내가 생각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성령께서 나를 변화시켜 주셔야만 내 생각이 바르게 바뀔 수가 있다. 즉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한다. 이 말이 결코 꿈과 비전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꿈과 비전을 이루려면 내 생각과 의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다. 개구리는 우물 안이나 우물 밖이나 큰 차이가 없다.
로마서8/5-6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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