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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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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895회 작성일 22-07-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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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속담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말이 있다. 고래()의 싸움에 아무 힘도 없는 새우가 애매하게 피해를 입는다는 뜻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서, 밀 가격이 폭등을 하고 있어서, 밀가루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세계 밀 생산의 을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사태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이집트에서는 밀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나섰으며, 밀가루 소비가 많은 여러 나라에 비상상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KATI)에 따르면 2월 한국의 밀가루 소비량은 2,090톤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6% 감소했다. 그러나 수입 금액은 1998,400달러(24억원)21%증가했다.

이는 빵과 라면, 국수 등 밀가루를 주재료 하는 제품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많이 어려운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게 되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연못가에서 장난으로 연못에 돌을 던지고 있었다. 이에 개구리들이 말하기를 너희들은 심심해서 장난으로 돌을 던지지만 우리는 다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우화역시 강대국들의 약소국 침략이나 권력층의 파워 게임이 작고 힘없는 나라와 약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는 점을 우화로 표현한 것이다.

강대국들의 자국보호정책이나 군사, 무역전쟁은 당사국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특히 힘없는 약소국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게 된다. 힘이 있는 나라들이 약한 나라들을 배려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사이에서 어느 나라의 움직임에도 민감한 영향력을 입게 되어 있는 것이 참으로 서글픈 이야기요, 현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으로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시편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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