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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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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86회 작성일 20-07-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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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친구가 있고, 학창 시절 만나서 알게 된 동창생 친구가 있고, 남자들은 군대에서 함께 군생활하던 전우가 있고,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있고, 같은 취미 활동으로 만나서 가깝게 지내는 동호회 친구가 있다.

모두가 좋은 관계를 맺고 함께 한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관계가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가깝게 지내는 사이에 무리한 부탁을 하거나 믿고 지낸 사람을 배신하거나 하는 일도 많이 있다. 때로는 같은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교우들 사이에도 상처를 주어 낙심케 하거나 교회를 떠나게 하는 일도 적지 아니하다.

어느 좋은 글에 보니 네 종류의 친구가 있다고 한다.

1) 화우(花友):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아름답고 향기가 품어날 때는 가까이 하며 찬사를 보내지만 꽃이 지고 나면 사람들이 외면하듯 자기가 좋은 때만 찾아오는 친구이다.

2) 칭우(稱友): 저울 같은 친구

저울을 무게에 따라 이쪽, 저쪽으로 기울게 된다. 그와 같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라 이익이 큰 쪽으로 기우는 친구이다.

3) 산우(山友): 산과 같은 친구

산이 온갖 나무와 새와 짐승을 품어주고, 안식처를 제공하며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남에게 편안함을 주고 산처럼 늘 든든한 친구이다.

4) 지우(地友):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나 조건없이 품어주고 내어주는 땅과 같은 친구이다.

 

누구나 좋은 친구를 가까이 하고 싶어한다.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려고 해야 한다. 그러면 좋은 친구가 가까이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귀한 친구는 나를구원하여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친구이다.

 

요한복음15:13-14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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