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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하여 살펴본다. MBC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는 한국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전체 1위에 랭크되었으며, 이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내용은 작가가 서바이벌 게임에 흥미를 느껴 구상을 시작해 어린 시절 즐겨했던 골목길 놀이와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연결시킨 작품이라고 알려졌다.

바닥에 동그라미, 세모 그리고 네모를 (○△□) 그려 놓고, 진행하는 놀이인데 그 모양들이 오징어와 비숫하여 오징어 게임이라고 한다.

이 서바이벌 게임에서 최후의 1인이 된 주인공은 456억원의 상금을 받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 병중의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난 이후였고, 그는 정신이 나간 상태로 1년 동안 상금을 단 한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내용의 줄거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서바이벌」 게임 즉, 생존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이와 함께 재벌, 권력, 가난, 실직 등.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아픔을 담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은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모두가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며 아픔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서 애쓰는 인생의 모습에서 서바이벌 게임은 살아남은 자가 있다면 많은 사람은 희생이 되고, 밀려나고, 도태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후의 승자마져도 결국은 쓰러지게 된다. 즉 모두가 함께 무너지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남을 무너뜨리고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생하며, 함께 살아남는 상생이요, 이를 위해서 희생하고, 양보하고, 나누며, 사랑하는 삶이다. 그것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가복음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