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링 서커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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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36회 작성일 21-12-04 09:43본문
링링 서커스단
1871년 시작이 되어 2017년까지 146년 동안 많은 인기를 얻은 미국의 서커스단이 있다. 그 서커스단이 유명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공연을 하는 연기자들이 장애인들이었다는 것이다. 시각 장애인, 농아인, 지체부자유한 이들이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하여 놀라운 묘기를 보여 주었기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커스단으로 활동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 서커스단의 이름이 「링링 브라더스 서커스단」이다. 미국의 플로리다주 새라소타에 가면 서커스 박물관이 있는데 독일계 이민자인 죤 링링(John Ringling)의 겨울 별장에 박물관을 만들어서 공개하고 있다. 대개 회사에서는 사원을 뽑을 때에 유능한 사람, 즉 학벌이 좋고, 스펙이 좋고 실력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 이런 경향을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유능하고 실력있는 사람들만 선호하고 이러한 사람들만 살아가게 한다면 사고 때문에, 선천적으로 질병 때문에 여러 가지 개인적인 환경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비록 장애가 있어도, 비장애인만큼 능률이 높지 않더라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 것이다. 서커스단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은 건강하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분야이다. 그러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공연을 했다면 그것은 몇 배의 어려운 노력과 훈련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어렵다, 힘들다는 것과 불가능하다」는 말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을 훈련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어려운 일들을 쉽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야 할 것이요. 하나님은 「약자」(과부, 고아, 가난한 자, 나그네 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크시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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