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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냐? 네 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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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1-12-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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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냐? 네 탓이냐?

 

사람이 살다보면 여러 가지 예기치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갑자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자연재해를 당하거나 악한 사람 때문에 힘든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 ,고난, 어려움을 겪을 때에 이겨내는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

대개 사람은 길에서 넘어지게 되면 돌을 탓하거나 길을 탓하거나 아니면 자기의 구두를 탓한다. 이렇듯 사람은 좀처럼 자신의 부주의함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항상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계속 반복되는 고난이 닥쳐오게 마련이다. 내가 넘어진 것이 돌 때문에, 길 때문에, 신발 때문이 아니라 길을 걸을 때에 주위를 잘 살피고, 조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길을 걸을 때마다 주의하여 다음에는 넘어지지 않을 수가 있을 것이다.

내가 넘어진 원인이 나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게 되고 이에 따라 그 대상에 대해 불평하게 되고, 나아가서 원망을 하게 되므로 점점 문제는 복잡해지게 된다. 물론 그 원인이 다른 사람에게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먼저 내게서 찾고,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이는 항상 그 사람은 남의 탓만 하거나, 환경 탓만 하거나 제도의 탓만 하다가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나는 항상 옳고, 다른 사람은 언제나 잘못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내게도 옳은 점과 잘못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겸손한 생각을 해야만 한다.

이러한 생각이 있어야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스스로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알아야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애굽기14:10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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