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대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89회 작성일 21-12-25 10:40본문
사랑의 반대는?
차를 타고 길을 가다보면 가끔 이런 플래카드가 붙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다.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습니다.」 요즘에 새로 출시하는 차들은 대부분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사고 당시의 내용이 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도 아직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간혹 사고 당시의 상황을 목격한 사람도 섵불리 신고를 안하거나 못본척하고 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바쁜데 공연히 “오라 가라 하거나” 귀찮기 때문이라고 하는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는 한 마디로 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가 있다. 목격자의 정확한 증언에 의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일도 있고,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과 가족들에게 진실을 밝혀 줄 수는 있는 중요한 일인데도 말이다.
이런 말이 있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예술의 반대는 추함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생명의 반대는 미움이다. 믿음의 반대는 불신앙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정치가 혼란스럽고,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무관심 때문이다. 학연, 지연을 따지기 전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데 도무지 관심이 없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 안에도 존재한다. 교회가 하는 예배, 사역, 봉사에 관심이 없다. 그러다가도 뒤에서 비판하는 소리를 들으면 함께 비판하고 부정한다.
대통령이 국정을 바로 이끌지 못하면 비판할 수가 있다. 그리고 심지어 법절차에 의해 탄핵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의 문제에 대해 그를 투표에 의해 선출한 국민들은 아무 책임이 없는 것인가? 평소에는 무관심하거나 모른척하고 있다가 무슨 문제가 생기면 “물러가라”고 외치기 전에 제발 관심을 좀 가지자. ① 교회의 사역 ② 정치와 투표 ③ 이웃의 형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부자는 자기 집 앞에 있는 나사로에게 무관심하였기에 주님의 책망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약4/17>
마태복음 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