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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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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867회 작성일 22-01-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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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Carpe diem)

 

고대 로마 아우구스트황제 시대에 로마에서 활동하던 서정시인이자 풍자 작가였던 퀸투스 호라티우스의 글에 나오는 말 가운데 유명한 말이 카르페 디엠이다. (카르페는 즐기다, 잡다, 사용하다이며, 디엠은 을 의미한다.)

이 말은 오늘을 즐기라는 쾌락주의적 의미가 아니라 사람은 내일을 알 수 없으니 오늘을 잡고, 오늘을 잘 사용하라는 뜻이다.

사람들 가운데는 내일이 있느니”. 오늘은 쉬고, 놀고 적당히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호라티우스는 내일에 대한 믿음은 할 수만 있다면 접어 두고, 짧은 생명 동안에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구절은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1990sus)라는 영화에서 교사인 죤 키팅 역을 맡은 로빈 윌리엄즈가 학생들에게 들려준 구절로 도전과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대사로 쓰여지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영어에서 현재(present)와 선물(present)과 존재(present)의 단어가 같이 사용되고 있다. 즉 현재는 하나님의 시간적 선물이요,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누구도 불확실하다. 그렇다면 현재(오늘)만이 존재의 시간이며, 내가 쓸 수가 있는 보장된 시간이다. 그리고 과거와 관계없이 오늘의 삶과 신앙의 내용은 내일을 결정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결코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내일이 평안하기를 원한다면 결단하라. 그리고 내일을 위해 기도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

 

잠언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수 없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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