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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모르는 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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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2-04-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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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모르는 풀들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하게 되니 풀과 나무들이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고 있다, 그 모습들이 참 아름답고, 신비하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산야에 피어있는 꽃들과 풀들을 보면서 잡초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우리가 이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잡초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름이 다 있다. 일부 전문가나 학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이름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이름을 모른다고 잡초는 아니다.

산과 들에 지천으로 있는 이름 모르는 풀들도 다 가치가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에 쓸데가 없는 것을 창조하시지는 않았다. 다만 사람들이 그 가치와 소용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름없는 풀들이 다른 곡식이나 식물보다 더 생명력이 강하여 제초제를 뿌려서 말려 죽여도 뽑아내고, 뽑아내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논에 자라는 벼보다 가 더 잘 자라는 것을 보아도 이는 증명이 된다. 잡초라고 불리우는 이름 모르는 풀들처럼 세상은 위대한 영웅들, 유명한 사람들만의 세상은 아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힘없는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다.

실력이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사람이라도 필요 없는 사람은 없으며, 무가치한 인생은 없다. 모든 사람이 소중하며 가치가 있는 존재이다.

뽑아내고, 뽑아내도 다시 자라는 잡초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겠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이름도 없고, 존재감이 없어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주역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고린도전서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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