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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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4-06-29 09:12본문
살아 숨 쉬는 바다
이스라엘에 가보면 하나님이 그들을 왜 이스라엘 땅으로 인도하셨는지를 알게 된다.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의 강수량의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강수량을 가지고도 그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꽃과 농산물」의 수출 국가였다. 이스라엘의 북쪽은 그나마 비가 내리지만 남부쪽은 거의 광야지역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땅은 헬몬산 아래에서 솟아나는 분천이 요단강의 발원지가 되어 흐르다가 갈릴리 호수에 물이 고여 있게 되고, 이 물이 흘러서 요단강을 이루고 마침내 사해로 흘러 들어간다.
상류에서 물이 흘러 들어가고, 또 요단강 하류 지역으로 물을 흘려보내며,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으며 지금도 어부들이 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해 (죽음의 바다)는 물이 흘러 들어가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기에 어떤 생물도 살지 못하는 죽음의 바다가 되고만 것이다.
유대인들은 “자선”을 중요히 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도 자선과 구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하는 말이 있는데 「갈릴리 호수와 사해」의 이야기이다. 들어가기만 하고 내어주는 이리 없는 「사해」는 죽음의 바다요, 상류의 물을 받아들이고 흘러 내어보내는 「갈릴리 호수」는 “살아 숨 쉬는 바다”(이스라엘 사람들은 갈릴리 호수를 바다고 칭한다“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이 남에게 자선을 베풀고 구제할 때에 자신이 쓰고도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소유 중에 일부를 절약하고 지출을 줄여서 하나님께 헌금도 드리고, 자선을 베푸는 것이다. 그리고 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 곧 주님께 드리는 것임을 기억하고, 「죽음의 바다가 아닌 살아 숨쉬는 바다」가 되어야 하겠다.
마태복음 25/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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