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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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9-14 09:03본문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사람들 가운데는 실정법을 어기지 않았기에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조문화된 성문법도 있지만 불문법도 있기 때문에 실정법을 어기지 않았더라도 죄인이 아니라고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불신자들의 생활에 비추어, 자신은 매우 깨끗하고 바르게 살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은 불신자들과는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탈무드에 보면, 유대인들은 비유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삶의 다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십계명을 중심으로 구약 율법에 나타난 613가지의 계명을 지키도록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비유대인들과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비유대인들에게 몇 가지의 계율을 지키도록 요구하고 있다.
살아있는 동물을 죽여서 바로 날고기를 먹지 말 것.
남을 욕하지 말 것.
도둑질 하지 말 것.
법을 어기지 말 것.
살인하지 말 것.
근친 상간하지 말 것 등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만 모여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신앙적인 삶을 설교할 수는 있으나, 요구할 수는 없다. 반대로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에게 동화되어 그들과 똑같은 삶을 살 수는 없다. 불신자들의 타락한 삶을 보며 비판하고, 돌을 던질 수도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말씀에 따라 구별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며, 이러한 본이 되는 삶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5: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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