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철부어」(涸轍鮒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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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24-09-21 09:04본문
⌜학철부어」(涸轍鮒魚)
이 말의 의미는 수레바퀴 자국에 고인물 안에 놓인 붕어라는 뜻으로, 매우 곤궁한 처지에 다다른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 말의 배경은 중국 전국시대에 송나라의 사상가 장자(莊子)가 위나라 군주를 찾아가 경제적인 도움을 청하자 위나라 군주는 “얼마 후 봉토에서 수확물이 올라오면 도와주겠다.”라고 말하였다. 이 때에 장자가 굳은 표정으로 말을 하였다. “어제 길을 가는데 누가 다급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기에 주위를 살펴보니 수레바퀴가 지나간 움푹 패인 자리에 빗물이 고여서 생긴 작은 웅덩이에 붕어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 붕어가 자기 신세가 다급하니 물 한 바가지만 달라고 통사정을 하였다.” “붕어에게 몇 일만 기다리면 내가 강물을 끌어다 주겠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붕어가 크게 화를 내며 지금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인데--- 나중에 많은 물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지금 시급한 일이 있는데 다음에 하겠다고 미루지는 않았는지?
지금 결단하고 믿음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다른 일 때문에 마음이 분주하여 신앙의 결단을 미루다가 구원의 기회를 놓치는 사람이 있다.
배고픈 사람에게 빵 한 개, 라면 한 개를 줄 수 있는데 다음에 돈을 많이 벌면 그때에 도와주겠다고 외면하지는 않았는가?
지금 당장 주님을 위해서 봉사해야 하는데 나중에 준비되면 그 때에 하겠다고 핑게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당장 교회에 나와 예배해야 하는데 급한 일이 해결되면 그 때에 나가겠다고 미루고 있지는 않는가? 그 복잡한 일은 “나와서 해결 해야한다.”
지금 기도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다음에 시간 나면 하겠다고 외면 하지는 않는가?
미루지 말라. 다음에 하겠다고 하지 말라. 그것은 좋은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즉시로 당장 믿음의 결단과 선을 행하라
야고보서 4/17“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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