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상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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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10-05 09:55본문
마음이 상한 자
음악은 사람의 마음에 기쁨을 주기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용기를 가지게도 한다. 그러나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라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다.<잠25/20>
소다(Soda:탄산나트륨)에 식초를 부으면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가 있다.
몸의 상처는 치료받으면 금방 회복이 되지만 마음의 상처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옷이 구겨지면 다림질하면 되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말 한마디에도 크게 상처를 받을 수가 있는데 상처를 받는 사람은 몹시 아파하는데도 정작 상처를 준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와 처신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서 선생님의 격려와 칭찬 한마디가 학생의 장래와 진로에 매우 큰 힘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반대로 비난과 무시의 말 한마디 때문에 큰 상처를 입거나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경우도 흔히 있는 일이다.
부모의 말 한마디, 교회 목회자의 말 한마디,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게도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 의사의 표정, 말 한마디에 환자는 희망을 가지기도 하고 절망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성경에는 말을 조심하라는 교훈이 많이 실려 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 한마디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평생토록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결코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내 행동, 말 한마디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주님을 떠나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교회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말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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