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임지겠습니다. > 하늘소리칼럼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우리나라가 ①경제 ②안보 ③기후, 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데, 재난이나 사고가 일어나면 수습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서로 책임 회피와 남탓만 하려하고, 정치권에서는 정쟁의 도구로 삼아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유대인의 이야기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사람은 넘어지면 먼저 돌을 탓한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넘어지면, 돌맹이를 탓한다. 만약 돌이 없으면 자기의 구두를 탓한다.”

이렇듯 사람은 좀처럼, 자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기만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겸손함이 없기 때문이요, 이런 사람은 자기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책임있는 사람이 책임을 회피하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 누명을 쓰거나 책임을 져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 애매하게 대신 책임을 뒤집어 씌우기 위한 조작이 되어야 한다.

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책임의식이 강한 사람이다. 결코 내 잘못을 남에게 덮어 씌우지 않으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고상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이나 특히 아랫 사람의 잘못에 대해 내가 책임지겠다고 나서게 되고, 실제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줄도 아는 사람이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으로 구원 받음을 믿는 사람들이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것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①책임 회피하지 말자 ②남의 탓하지 말자 ③내가 책임지겠다고 나서라.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이다.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