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닦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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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11-30 09:08본문
눈물로 닦아냅시다.
“몸을 닦는 것은 비누이고, 마음을 닦아 내는 것은 눈물이다”
“사람들의 몸을 씻어 주는 것은 비누이고, 마음의 때를 닦아 주는 것은 마음이다”라는 말이 있다.
밤이 없으면 밝은 낮도 없듯이, 배고픔이 있기에 음식의 가치를 알게 되고, 몸이 아파 고생해본 사람이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시련과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 행복과 평안의 귀중함을 느끼게 된다.
인생의 고통은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리고 남의 고통을 가볍게 말해서도 안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믿음을 찾기에 더 쉬운 것이다.
어느 시골에 혼자 사는 할아버지가 계셨다. 나이도 많고, 일할 의욕도 나지 않아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들이 손자를 데리고 와서 “잠시만 돌보아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어린 손자를 본 할아버지는 아들이 사업에 실패를 하여 손자를 맡긴 것을 알고는 손자를 위해 일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여 텃밭을 가꾸고 열심히 일을 하였다. 할아버지는 힘든 줄도 모르고, 손자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을 하고, 손자를 돌보았다. 몇 년 후에 아들이 다시 돈을 벌게 되어 손자를 데려 갔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떠나 보낸 후 폐인이 되어 얼마 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노인이 혼자 손자를 돌보는 일은 쉽지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 일이 삶의 의욕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아픔이 있고 힘든 과제가 있다. 그것을 흔히 「십자가」라고 한다. 그러나 그 벗어 버리고 싶은 고난의 십자가가 나에게 삶의 의욕이고 구원으로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시편 119: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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