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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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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12-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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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

 

터키(튀르키예)의 이스탄불은 콘스탄틴 황제의 이름을 따서 콘스탄티노플이라고 하였었다. 이 도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었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이었다.

따라서 많은 제국들이 이 땅을 차지하려고 눈독을 들였고, 수십 차례 공격을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중으로 둘러싼 성벽이 도시를 요새로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의 술탄 마호메드 2세가 1453년 그 도시를 포위하였고, 성공할 희망은 없었다. 얼마 후 우연히 성문 빗장 하나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성문 덕분에 침략군은 도시로 쳐들어가서 정복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수와 오류의 세계사에서>

성문을 지키는 군사의 작은 실수가 난공불락의 이스탄불 성을 무너지게 하고만 것이다.

이와 비슷한 역사적 사실이 있다. A.D70년에 로마의티투가 예루살렘을 정복하기 위해서 성을 포위하고 있었다. 티투는 부하들에게 명령하였다. “예루살렘을 공격하되 이 성은 유서가 깊고, 중요한 장소이기에 파괴하지 않고 정복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따라서 무력으로 제압한 것이 아니라 성을 포위하고 예루살렘 사람들이 항복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성안의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저항을 하지 못하였고, 예루살렘은 정복이 되었다. 어떤 병사 하나가 우연히 성전에 횃불을 던졌고 이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전은 불타서 사라지게 되었다. 티투의 명령을 가볍게 여긴 병사의 작은 실수가 예루살렘 성전을 잿더미로 만든 것이었다.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혹은 부주의한 작은 행동으로 커다란 범죄가 되고 많은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작은 말한마디, 작은 불씨, 작은 행동의 큰 결과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야고보서 3: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라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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