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非常)이면 비상(飛上)하라. > 하늘소리칼럼

비상(非常)이면 비상(飛上)하라.

온 나라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고, 어지럽다. 정치, 경제, 교육, 의료 등, 정상적인 것들이 없다. 이런 비상 시국에는 비상해야 한다.

이 말은 위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아야만 한다는 말이다. 애초부터 사람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물론 잘못은 사람들의 욕심과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하나님의 개입을 위해 기도해야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에 지혜로운 해결 방안을 생각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나 포기하는 사람은 안되는 부정정적인 생각을 한다. 또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문제와 상황의 심각성을 바라보지만 긍정적인 사람과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해결의 길을 생각하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쉽게 사람의 기술, 돈, 방법으로 안되는 문제들이 있을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위를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던 삭개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을 때 위를 바라보고,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뵙게 되었고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은 집안에 계신 예수님을 뵐 수 없을 때에 지붕위로 올라가 지붕을 뜯어내고 예수님을 뵙게 되어 죄사함과 병고침을 받게 되었다.

어려울 때일수록 급할수록 위를 바라보자.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자. 그리고 주님께 기도하자. 비상 시대에는 비상하자.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