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은 기쁨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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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28 08:50본문
선한 일은 기쁨으로 해야 한다
유대인의 격언 가운데 “남의 강요에 의해 베푼 자선은 스스로 한 자선의 절반의 가치 밖에 없다”라는 말이 나온다.
어떤 사람이 “믿음과 선행으로 복을 많이 받는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본 사람이 자기도 복을 받기 위해서 선행을 많이 행하였다. 그러나 그 사람은 복을 받지 못하였다. 먼저 복을 받은 사람은 스스로 선행의 의미를 알고 기쁜 마음으로 선을 행하였다면 나중의 사람은 선행으로 복을 받는 것을 보고 자기도 복을 받기 위해서 욕심으로 한 것이며, 진심으로 선행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대인의 미드라쉬에 보면 두 사람이 길을 가다가 앞을 보지 못하는 거지가 구걸하는 것을 보고 한 사람이 그에게 적선을 하였다.
이 때에 선지자가 나타나서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구걸하는 사람에게 적선을 한 사람은 앞으로 오랫동안 살며 많은 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적선을 하지 않은 사람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이 “이제 내가 가서 힘껏 도와주겠습니다.” 이에 “이미 배가 떠났으니 늦었다.”라고 하였다.
믿음 생활이나 선행, 구제는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의무감이나 체면 때문에 혹은 강요나 복을 받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직분을 감당하는 일, 선을 행하는 일은 자원함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하고 많이 해도 의미가 없는 것이다.
같은 예배를 드렸어도 아벨의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셨고,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셨다. 신앙생활을 부득이함이나 억지로 하지 않도록 하자.
베드로전서 5/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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