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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픔을 아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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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7-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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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7. 26.

우리의 아픔을 아시는 주님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4:15)

 

우리의 삶에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고통이 있다. 질병으로 몸이 무너질 때가 있고,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을 때도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이런 시간을 지나면서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은 내 마음을 정말 아실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고통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배고픔과 피곤함을 경험하셨고, 배신과 거절을 당하셨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셨고,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다. 십자가에서는 육체의 고통뿐 아니라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실 만큼 깊은 외로움과 버림받음의 고통까지 감당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을 단순히 이해하시는 분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신 분이다. 우리가 눈물 흘릴 때 그 이유를 아시고, 낙심할 때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 사람은 우리의 상황을 모두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가장 가까이에서 붙드시는 분이다.

고난은 신앙이 없는 사람만 겪는 일이 아니다. 믿음의 사람도 질병을 만나고 실패를 경험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소망이 있다. 고난 가운데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보다 먼저 그 길을 걸으신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복음이 주는 위로이다.

이제 우리의 아픔을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을 가장 잘 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해야 한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걸어가기를 결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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