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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살아있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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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6-09-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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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06.

복음이 살아있는 예배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의무가 아니라 복음에 대한 응답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린다. 예배는 하나님께 무엇을 얻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리이다. 복음을 잊으면 예배는 형식이 되지만, 복음을 붙들면 예배는 감격과 기쁨이 된다.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예배를 드리려 한다. 열심히 예배하면 복을 받고, 예배를 소홀히 하면 하나님께서 멀어지실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복음은 전혀 다른 길을 보여 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자녀로 받아 주셨다. 우리는 예배를 잘 드리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예배하는 사람이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신앙의 출발점일 뿐 아니라 삶의 중심으로 붙들었다. 그가 전한 복음은 성도를 두려움으로 움직이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는 능력이었다.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억지로 순종하지 않는다. 십자가의 사랑에 감사하기 때문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다. 이것이 참된 예배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다.

오늘 우리의 예배를 돌아보아야 한다. 혹시 습관과 의무감으로 예배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께 점수를 얻는 시간이 아니라 복음을 다시 붙드는 시간이다.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의 찬양에는 감사가 회복되고, 기도에는 믿음이 회복되며, 순종에는 기쁨이 회복된다.

이제 우리는 복음으로 예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예배의 감격이 삶의 순종으로 이어지고, 삶의 순종이 또 다른 예배가 되도록 결단해야 한다. 복음이 살아 있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성도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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