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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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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57회 작성일 20-06-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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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한 마리

 

여름이 다 지나고 한로가 지나 상강이 내일 모레인데도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어느 틈새로 모기 한 마리가 들어왔는지 밤새 윙윙 거리며 얼굴과 손 발을 물었는데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 그냥 놔두었더니 밤새도록 설쳐대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자꾸 깨다보니 어느새 새벽이 되었다. 일어나려고 하니 머리가 무겁고, 하루 종일 피곤하기만 하였다.모기 한마리 때문에 밤잠을 못자고 피곤하게 지낸 생각을 하니 어이가 없었다. 진작에 모기향을 피우거나 모기약을 뿌릴걸 그랬나 하는 생각에 참으로 후회스러웠다. 또한 작은 모기 한 마리가 온 종일 피곤하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 속에도 작은 요인들 혹은 무시하는 작은 문제들 때문에 일생을 고통스럽게 불행하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특히 현대인들은 도덕 불감증에 걸린 탓인지 치명적인 고통을 가져올 수 있는 범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아예 무감각한 상태에서 쉽게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런 범죄가 후에 뼈아픈 후회가 되고, 고통거리 가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뱀의 유혹을 따라 선악과를 먹은 일은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 때문에 인류가 죽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이다. 한 마리의 작은 모기가 사람을 괴롭게 하듯이 마귀의 유혹과 속임에 넘어가는 사람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 찾아올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아간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도 성경에서는 교훈해 주고 있다.

 

에베소서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아가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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