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난 천국에 안 갈래요 > 하늘소리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하늘소리칼럼

엄마 난 천국에 안 갈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775회 작성일 20-06-11 16:44

본문

엄마 난 천국에 안 갈래요.

  김남준의 싫증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아이에게는 매우 지루하게 여겨졌던 모양이다. 어른들이 부르는 찬송, 어른들의 기도 말씀이 아이에게는 지루한 시간이 되었던 것이다. 이 아이가 교회에 갔다가 아주 못마땅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다.엄마가 아이에게 물었다.

교회학교는 재미있었니? 오늘은 선생님이 뭘 가르쳐 주셨어? ”하늘나라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그런데 엄마, 난 천국에 안 갈래요!“  

엄마는 아이의 말에 순간 당황했지만 잠시 생각하고는 왜 그런지 물었다.

아이의 대답은 의외였다. 선생님이 그러시는대요. 천국에서는 매일 찬송하고 기도만 한대요. 엄청 재미없을 것 같아요 전 여기서 친구들이랑 노는 게 더 좋아요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생활을 가르칠 때에 아이들의 눈높이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어른들의 입장에서 신앙생활을 요구하는 일은 없는가 정말 소중한 신앙의 문제가 아이들의 입장에서나 불신자들 입장에서 싫증을 내게 하거나 기피하게 된다면 그것은 분명 부모나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라고 본다. 유대인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토라(율법)을 가르칠 때에 책에 꿀을 발라서 가르쳤다고 한다. 이는 곧 하나님의 율법은 꿀같이 달콤한 것이라는 점을 깨우치기 위함이라고 한다. 교회는 다음세대 준비를 위하여 아이들에게 바른 신앙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신명기6/6-7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93건 9 페이지
하늘소리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73 주제홍 763 06-12
1072 주제홍 764 06-11
1071 주제홍 766 06-12
1070 주제홍 769 06-12
1069 주제홍 773 06-12
열람중 주제홍 776 06-11
1067 주제홍 776 06-13
1066 주제홍 777 06-12
1065 주제홍 777 04-16
1064 주제홍 777 04-30
1063 주제홍 779 06-12
1062 주제홍 780 06-12
1061 주제홍 780 06-12
1060 주제홍 781 06-11
1059 주제홍 783 06-12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