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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건실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첫째는, 깨끗한 생활이다. 사회가 어떻게 변하든지 ‘아니오’ 와 ‘예’ 라고 선한 판단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깨끗한 양심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이는 언행이 일치한 사람이요 한걸음 더 나아가 마음과 행동이 일치한 사람인 것이다. 두 번째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을 뜻한다. 사회가 급변할 때는 기회주의가 난무하게 마련이지만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 번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링컨은 그의 생전에 공격과 모함을 많이 받은 지도자였다. 한번은 내각이 총 사퇴 하겠다고 압력을 가해 왔을 때 그는 백악관의 기도실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는데 밤새도록 카페트를 얼마나 쥐어 뜯으면서 기도를 했는지 카페트가 다 찢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모 정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는 전당대회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어떤 사람이 중요지도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 우리 주변에 보면 실력이 있는 사람, 유능한 사람, 특별한 스팩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존경할만한 사람, 신실한 사람,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은 그렇게 많은 것 같지가 않다. 바람직한 지도자라면 링컨의 말처럼 ①깨끗한 사람 ②열정이 있는 사람 ③신앙이 바로 되어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좋은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인 가운데 많이 나와서 교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도행전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