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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무엇을 잡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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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20-06-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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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무엇을 잡고 계십니까?

 

어느날 노숙인 한명이 도움을 청하러 왔다. 오랫동안 씻지를 않아서 그런지 특유의 냄새가 심하게 풍기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여러 개의 옷을 겹겹이 끼어 입고 매우 불편하게 행동을 하고 있었다. “옷을 벗어서 세탁을 해서 입고, 다른 옷을 입어야지요.”라고 말하자, 그 사람은 귀찮고... 입었던 옷을 들도 다니기도 그렇고 버릴 수가 없잖아요...”라고 중얼거리며 대답을 하였다.

이용규 선교사님의 책 내려 놓음에서 아들이 어렸을 때에 장난감 가게에 가서 장난감을 손에 꼭 쥐고 놓지 않아서 계산대의 바코드를 판독 할 수가 없어서 계산을 할 수 없었다는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라도 생각이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회개와 믿음을 통하여 변화를 받고 구원을 바라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옛적의 낡은 삶과 행위를 벗어 버려야 한다. 아직도 옛 사람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있다면 노숙인이 입고 있던 냄새나는 옷 위에 새 옷을 입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영적인 복을 다 내려놓고 주님을 잡아야만 한다.

아직도 우리의 손에 무엇인가 잔뜩 움켜쥐고 있다면 그는 결코 주님을 잡을 수가 없으며, 주님이 주시는 어떤 은혜와 축복도 누릴 수는 없는 것이다. 주님은 네가 붙들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벗어 버리고, 내게로 오면 더 좋은 것으로 복되고, 유익한 것으로 채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으면 잃어버릴까봐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사무엘상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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