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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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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18회 작성일 20-06-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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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이야기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성경해석을 토대로 하는 설교보다 개인적인 체험을 토대로 하는 신앙 간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와 함께, 성경을 읽는 일보다는 기독교적인 내용의 서적이나 간증집을 더 많이 읽고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경향이 신앙의 토대가 굳건하거나 구원의 확신이 있고, 성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거나 신앙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앙이 정립되지 못하였거나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위험스러울 수도 있다. 간증이나 책들이 좋은 것들도 많이 있지만 너무 주관적인 체험을 강조하거나 비성경적인 내용 혹은 허구적인 것들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2010년 출간된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미국 아마죤 종교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한국에도 번역이 되어 많은 책이 팔렸다. 이 책은 알렉스 말라키(Alex Malarkey)라는 소년과 그의 아버지 케빈 말라키가 공동 저술한 책이다. 책의 내용은 알렉스가 6세 때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2개월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후에 천국에 다녀왔으며, 예수님을 보았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그들은 자신이 천국에 다녀온 일이 없으며, 책의 내용은 모두 거짓이었다고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알렉스는 성경을 읽어본 적도 없으며, 천국을 가본 일이 없다고 하였다. 심지어 알렉스의 어머니조차도 이 책이 계속 판매되고, 의문이 제기되지 않은 점에 당혹스럽다고 하였다. 이 책의 출판사는 책 판매 중단 및 시중에 있는 책을 모두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을까? 하는 점이다. 성경을 모르기 때문에 천국에 대해서 잘못된 기록을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경도 천국도 믿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성경을 알고, 천국을 확신한다면 구태여 거짓말로 되어있는 책까지 읽어서는 안 될 것이다.

 

디모데후서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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