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멸망한 이유 <종교 개혁지 순례 Ⅱ> > 하늘소리칼럼

로마가 멸망한 이유 <종교 개혁지 순례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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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에 놀라운 영향력을 끼쳤으며 동·서·남·북으로 전차 길을 만들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로 진출하여 넓은 영토를 지녔던 로마제국이 왜 멸망을 당했으며 오늘날에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또는 개발도상국이 되었는가? 과거의 찬란한 문화 때문에 지금도 많은 유적지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으며, 패션, 건축, 음악, 미술, 요리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오는 나라 그리고 학문적으로 아직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라틴어」의 나라에 대하여 그 몰락의 이유를 생각해 본다.

1) 거대한 로마 제국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였다. 많은 순교자의 피가 흘려져서 세워진 교회는 국교가 되면서 빛을 드러내는가 하더니 국가의 보호와 자유로움으로 인해 얼마가지 못하여 타락하게 된다. 또한 국교화 하면서 여러 가지 이방종교를 수용하게 되고 기독교는 혼합종교가 되버리고 말았다. 또한 교회는 정치를 장악하여 종교의 순수함은 사라지고 정치력을 행사하는 단체가 되고 말았다. 교회의 권위를 신앙의 최고 권위로 생각하여 이는 교황제도와 변질된 기독교인 천주교(서방교회 또는 로마 카톨릭)를 만들어 내고 말았다.

2) A.D 70년 예루살렘 멸망이후 2세기 초(A.D 120년)에 로마는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에서 모두 추방하였다. 여러 지역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은 로마에 많이 이주하였다. 로마에 이주한 유대인들은 주로 상업에 종사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장 경제는 유대인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었고 로마황제는 유대인을 다른 나라로 추방을 한다. 시장경제를 주도하고 있던 유대인들이 떠난 로마의 경제는 걷잡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지게 된다. 황제는 할 수없이 금화를 속여서 함량미달의 주화를 만들게 되었으며 사람들은 로마의 금화를 불신하여 실물경제와 마침내 물물교환의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결국 로마는 무너지고 만다. 거대한 로마는 변질된 종교와 하나님이 유대인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창세기12: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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