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가마우지 > 하늘소리칼럼

원숭이와 가마우지

중국의 어느 강촌 마을에 가면 독특한 방법으로 고기를 잡는다. 어부들이 가마우지의 목에 끈을 매어 놓고 먹이를 주지 않았다가 물가로 데려가면 가마우지는 자맥질을 하여 물고기를 잡아 올린다. 그러나 목에 끈을 매었기에 삼키지 못하게 되고 주인은 가마우지가 잡아 올린 물고기를 취하는 대신에 새우 같은 작은 먹이를 주게 된다.

이러한 반복을 계속하면 주인의 '휘이'하는 소리만 들어도 가마우지는 계속 해서 물고기를 잡아 올리게 된다. 그래서 잘 훈련된 가마우지 한마리의 가격이 소한마리와 맞먹는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태국에서는 원숭이에게 훈련을 시켜서 높은 나무에 달려 있는 야자 열매를 따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원숭이를 훈련시키는 학교가 있고 잘 훈련된 원숭이는 야자열매를 따주고 사람의 몇 배에 해당하는 품삯을 받게 된다고 하니 주인에게는 큰 돈벌이가 아닐 수 없다. 이 모두가 동물의 특성을 이용하는 삶의 지혜라고 생각할 수 가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무슨 특별한 재능을 주셨을까 그리고 우리는 그 재능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마우지나 원숭이가 그 주인에게 큰 유익을 주듯이 인생의 주인이 되는 하나님께 어떤 영광이나 유익을 돌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받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25: 21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 할 지어다"

에베소서 5: 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