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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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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802회 작성일 20-06-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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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범죄

 

화를 참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소위 욱 범죄또는 분노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주차를 바로 해 달라는 말에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하거나 선원이 떡 값을 적게 주었다며 자기가 일하는 배에 불을 지르거나 자동차 운행 중 끼어들었다고 따라가서 BB탄을 발사하는 등의 사소한 것에 과도한 폭발로 저지르는 범죄가 피해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러한 분노는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렬하게 표현되는 본능적인 감정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 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생기면 화가 폭발하게 된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이 있을 경우에 본노의 조절이 더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어렸을 때에 음식을 먹다가 흘려서 부모에게 심하게 혼난 사람이 어른이 되어 자기 아이에게 똑같이 음식을 흘리면 소리를 지르고 야단을 치며 화를 내는 경우가 바로 성장과정에서 부모라는 거울을 통하여 보고 들은 나쁜 것들이 잠재되었다가 표출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분노는 신앙인들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이 조그만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므로 초신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은 나는 원래 타고난 성격이 다혈질이라 그렇다조금 시간이 지나면 악의는 없다라고 핑계하지만 주위 사람에게는 씻기 어려운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성경에도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에베소4/26~27에 기록되어 있다. 분노의 감정 자체를 없애거나 화내는 일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그 분노가 죄를 짓게 되거나 오랜 시간 화를 내거나 특히 마귀에게 빌미를 제공하여 시험에 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노를 훈련과 특히 성령의 도우심으로 잘 조절이 되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폭탄도 잘 훈련된 사람에게는 터지지 않고 관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잠언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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