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씨앗은 기쁨의 열매를 맺게 한다. > 하늘소리칼럼

고난의 씨앗은 기쁨의 열매를 맺게 한다.

사람들이 예기치 않았던 어려움 즉 질병, 사고, 시련이 닥치면 대개 몇 가지 공통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① 첫째 : 부정한다. -이것은 사실이 아닐 거야 분명히 오진일 거야 말도 안돼!

​② 둘째 : 원망한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찾아오는가? 하나님!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③ 셋째 : 타협한다. - 하나님 이 일을 해결해 주시면, 이 병을 고쳐주시면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신앙생활 잘 하겠습니다. 이 어려운 일이 해결되면 좋은 일하고 착한사람 되겠습니다.

​④넷째 :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다 해본다. 좋다는 약은 다 써보고 좋은 방법을 다 동원해 본다.

​⑤다섯째 : 포기한다. 모든 것 다 포기하고 체념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단계가 일의 해결을 위해서 좋은 방법이 아니다.

프랑스의 사상가⌜몽테뉴⌟는 그의 저서 ⌜사색의 광장⌟에서 “인생은 평화와 행복만으로 살수는 없으며 괴로움이 필요하다. 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시련 가운데 겪는 괴로움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운 언덕길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씨앗이 땅 속에 묻혀서 껍질이 벗겨지는 아픔 가운데 새싹을 틔우고 성장의 아픔을 치러내며 꽃이 되고 열매가 맺혀지는 것과 같이 시련과 아픔은 사람을 깨닫게 하며 고난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익히게 되며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겸손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시련을 두려워 말라. 고난을 피하려고 하지 말라. 고난의 날에 기도를 시작하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로마서 5: 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