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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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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6-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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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경기도의 모 지방의회가 셋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출산 장려금을 현행 100만원에서 최대 1억으로 100배 증액하는 조례안을 상정해 그 통과 여부가 주목이 되고 있다. 이 개정안은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즉시 1,000만원을, 아이가 3, 5, 7세가 디면 각각 2,000만원씩. 10세가 되면 3,000만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출산율이 저조해지는 것은 자녀를 낳아 교육시키는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녀를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3억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핑계도 있다. 이래서 자녀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60~80년대에 인구증가를 두려워하여 저출산 정책을 펼쳤던 국가의 시행착오도 한몫을 했다고 볼 수가 있다. 멀리보지 못하고 당장 눈앞의 상황을 보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지구는 폭발한다.”, “Stop at two!”등 저출산을 유도하고, 다자녀를 둔 사람을 불이익을 주었기 때문이다.

보스톤의 굿윈이라는 사람은 해양 경비대를 퇴직한 후에 9명의 거리를 헤매는 부랑아를 데려다 돌보고, 교육을 받게 하였다. 케이크를 만들어 배달을 하며, 아이들을 돌본 그에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그들은 Priceless Gift, (돈 주고 살 수 없는 고귀한 선물)라고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자녀를 출산하고, 교육하는 일이 매우 어렵고, 힘이든 일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소중한 일이며,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 “힘들어서 귀찮아서 자녀를 낳지 않겠다라는 생각은 참으로 이기적인 생각이며,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본다. 그렇다고 파격적인 지원금을 주어 출산을 장려하는 것 역시 옳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편 127: 3-5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수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화살 통에 가득한 자는 복 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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