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은사와 강점 > 하늘소리칼럼

영적 은사와 강점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또는 강점)보다는 약점(단점)에 관심을 집중하여 많은 에너지를 자신의 약점에만 투입하다가 강점을 살필 겨를이 없이 인생을 헛되이 보내기가 쉽다. “이러저러한 약점을 모두 보완하고 개선해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교육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약점 찾기에 집중하고, 약점을 개선하는데 일생을 허비하는 오류를 저지르게 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숲 속의 동물들이 인간들처럼 똑똑해지기 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을 하였다.

첫째 날: 달리기 수업을 했는데 토끼는 잘 빠르게 달렸지만 오리와 거북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빠르게 달릴 수가 없었다.

둘째 날: 수영 수업을 했는데 오리와 거북이는 수영을 잘했으나 토끼는 물속에 들어갈 수조차 없었다. 다음날 노래시간에 돼지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좋은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다. 토끼에게 수영을 시키거나 돼지에게 노래를 시키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모두에게는 강점이 있다. ①토끼는 달리기를 잘하고 ②오리는 수영을 잘하고 ③다람쥐는 나무를 잘 타고 ④독수리는 높은 하늘을 날 수 있으며 ⑤사슴은 높이뛰기를 잘한다. 즉 안되는 일에 매여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남들보다 뛰어난 자신의 강점, 즉 경쟁우위를 개발하고 발휘하는 것이 남보다 우위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느 유도선수가 교통사고로 한 팔을 잃고, 낙심하고 있을 때 유명한 코치는 그에게 다시 유도를 하라고 하였다. 그는 피나는 훈련을 하면서 한 팔로 유도하는 기술을 익혔다. 누가 봐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얼마 후 그는 유도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상대방이 공격할 때 두 팔이 있는 선수를 상대로 기술을 익혀 왔으나 이 선수는 한 팔이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제대로 공격할 수 없는 기술을 익혀 왔기 때문이다.

나의 약점에 매여 실패하는 인생이 아니라 내가 잘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영적 달란트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고린도전서 12: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을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