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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적으로는 가난하여도..(단기선교 후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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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17회 작성일 20-06-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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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적으로는 가난하여도... (단기선교 후기 3)

 

토요일(3) 오전 어린이 예배와 사역을 마친 후에는 9개조로 나누어 현지인들의 가정을 심방하게 되었다. 그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너무나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주민 정착촌이므로 거의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함석으로 지붕이 되어 있고 비가 많이 내리면 지붕에서 비가 새고 도로와 가옥은 거의 상습적으로 침수가 되고 있었다. 빨래를 세탁하여 천정에 널어놓은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비가 와서 집이 침수가 되어도 옷은 젖으면 안되기 때문이라는 말에는 눈물이 날 수밖에 없었다. 우리팀은 선교팀 4명과 현지 셀리더(cell leader - 속장으로 생각하면 됨)2명과 함께 10가정을 심방하였다. 거의 모든 가정은 비슷하였으나 따뜻하게 맞이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고, 거의 모든 가정의 기도제목은 비슷하였다.

가족의 건강 자녀의 학업을 마치기(12, , ) 가장의 계속되는 일거리 선교센터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들을 위하여 찬양하고, 말씀으로 위로하고 기도한 후에 준비된 작은 기념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는 막대사탕을 나누어 주었다. 모든 가정의 심방을 마친 후 셀리더의 가정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하였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폭우와 강풍 속에서 심방한 보람과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어려운 가정에서 정성으로 대접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모습에서 우리에게 식사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하여 이들은 얼마나 절약하고, 고생했나 하는 생각에 음식은 눈물이 되었으나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맛있다”<마사랍>라는 말만 하게 되었다. 그들은 좁고, 비가 새고, 물이 차오는 집에 살고 있었지만 영어로 우리보다 훨씬 잘 대화하는 모습에 또 한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주여! 이들을 축복하소서. 주여! 이들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고린도전서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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